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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оссия 소식

러시아 - 피겨 유럽 선수권대회 금메달 석권

by Дона 2022. 1. 16.

피겨 스케이팅 유럽 선수권대회가 Estonia의 수도인 Tallinn에서 열렸습니다. 러시아는 여자 싱글,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싱글의 은메달 Анна Щербакова (안나 셰르바꼬바), 금메달 Камила Валиева (까밀라 발리예바), 동메달 Александра Трусова (사샤 뜨루써바)

 

여자 싱글에서는 15살인 Камила Валиева (까밀라 발리예바 2006.4.26.) 선수가 short program에서 90.45점을 획득하면서 90점이 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Free style에서는 연기 도중에 절대 넘어지지 않는 완벽한 신화를 깨고 첫번째의 4회전 Flip을 성공시킨 후 두번째의 점프에서 넘어졌고 연기 도중에 빙판에서 살짝 미끄러져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기술 점수가 100점을 넘는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싱글 유러피언 챔피언 Камила Валиева

 

동메달을 딴 Александра Трусова (사샤 뜨루써바)는 Short program에서 아직도 안정적이지 못한 3회전 Axel을 시도하다가 넘어져, 항상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대로 그저 Double Axel을 넘어지지 않고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게 더 점수를 딸 수 있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점수 욕심에 무리하게 언제나 Triple Axel을 시도해 자신의 운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Free style에서 5번의 4회전 점프를 하겠다고 또 다시 호탕하게 선언을 했지만 실제로는 4회전 Flip과 4회전 Salchow를 성공시킨 후 4회전 Toeloop과 4회전 Lutz에서는 넘어져서 결국 총점에서 2점의 감점을 받으며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금, 은, 동메달을 모두 15살과 17살인 두 어린 러시아의 선수가 획득해 메달 수여식에서는 세 선수 모두가 러시아 국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것을 보면서 국가를 불렀습니다.

남자 싱글 유러피언 챔피언 Марк Кондратюк

 

남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Марк Кондратюк (마르끄 껀드라츅 2003.9.3.)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페어 스케이팅에서는 러시아의 Анастасия Мишина와 Александр Галлямов 조가 금메달을, Евгения Тарасова와 Владимир Морозов 조가 은메달을, Александра Бойкова와 Дмитрий Козловский 조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페어 스케이팅에서도 러시아가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페어 스케이팅 유러피언 챔피언 Анастасия Мишина와 Александр Галлямов

 

아이스댄싱에서는 러시아의 Виктория Синицина와 Никита Кацалапов 조가 금메달을 땄고, Александра Степанова와 Иван Букин 조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Этери Тутберидзе (에테리 뚣비릿제) 코치의 딸인 Диана Дэвис와 Глеб Смолкин 조는 7위에 머물렀습니다.

아이스댄싱 유러피언 챔피언 Виктория Синицина와 Никита Кацалапов

 

여자 싱글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세 선수 모두 Этери Тутберидзе (에테리 뚣비릿제)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모스크바의 삼보-70 크리스탈에 속해 있는 선수들입니다.

 

Тутберидзе (뚣비릿제) 코치의 딸인 아이스댄싱의 Диана Дэвис와 Глеб Смолкин.

아직 어린 선수들이어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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