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4일 empas에 쓴 글입니다.)
러시아의 환상적인 페어스케이팅 스타 Максим Маринин (막심 마리닌) 과 Татьяна Тотьмянина (타티야나 토트먀니나) 조의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의 감격적인 금메달 수상 모습입니다.
Максим Маринин 은 1977년 3월 23일 볼가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4살 때 부터 스케이팅을 시작 했고, Татьяна Тотьмянина 는 1981년 11월 2일 뻬름에서 태어났습니다. 싱글로 활동을 해 오다가 페어스케이터로서 조를 이루게 된 것은 1996년 부터이며, 아름답고도 뛰어난 기량으로 5번의 European Championship 우승과 2번의 World Championship 및 3번의 Russian Championship 우승 등의 수 많은 우승과 함께 작년의 동계 올림픽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획득 했습니다.
그들의 올림픽 우승은 남다른 감동과 인간승리를 보여 주는 것으로서 스케이팅을 마친 후에 링크에서 Максим Маринин 이 얼음바닥에 무릎을 꿇고 Татьяна Тотьмянина 의 손을 모아 잡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2004년 10월 하순 미국의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2004 Smart ones Skate America 에서 대회 도중 Максим Маринин 이 Татьяна Тотьмянина 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다가 균형을 잃어 Татьяна Тотьмянина 가 얼음바닥에 오른쪽 얼굴부터 떨어져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 갔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의 치료와 재활 및 Максим Маринин 의 자책감으로 인한 심리적인 치료 등을 거쳐 그들은 다시 링크에 섰고 또 다시 우승의 행진을 하면서 재기 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페어스케이팅 부문에서 1964년의 동계 올림픽에서부터 2006년의 동계 올림픽까지 12번의 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기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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