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 너머에서 들려오는 아파트 정원의 나무가지 위 나이팅게일의 지저귐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모스크바의 아침...
요 몇년 사이에 모스크바 시내에 나이팅게일의 수가 갑자기 많이 늘어 나 참새 보다도 더 자주 눈에 띄는 새가 나이팅게일입니다.
밤 11시가 넘어야 어스름이 지고 새벽 4시만 되면 밝아오는 모스크바의 여름...
아침마다 분주히 가지에서 가지로 날아다니다가 때론 잎새에 맺힌 이슬을 받아먹기도 하고 빠른 지저귐으로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나이팅게일이 모스크바를 더 아름답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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