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paran에 작성)
인천과 모스크바 간의 정기취항은 :
인천 - 모스크바 :
수, 금, 일요일 12시 50분 출발 - 17시 15분 도착
모스크바 - 인천 :
화, 목, 토요일 21시 35분 출발 - 다음날 11시 10분 도착입니다.
성수기에는 증편이 되는데, 올해에는
인천 - 모스크바 : 수, 금, 토, 일요일
모스크바 - 인천 : 화, 목, 금, 토요일로 증편, 운항된다고 합니다.
티켓창구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H 카운터이며, 1인당 허용되는 짐의 무게는 30Kg 입니다 (대한항공은 20Kg).
--- 인천공항의 새 청사의 개관과 더불어 티켓창구가 3층 H 카운터에서 D 카운터로 변경되었습니다. 도착 및 출발도 일반적으로 신청사에서 하므로 공항 내 지하의 셔틀트레인을 이용하여야 합니다.(2008. 7.)
--- 우리나라에서 출발할 때는 30Kg 까지 가능하지만 모스크바에서 출발할 때에는 20Kg 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10Kg 은 carry-on 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2009. 2.)
--- 우리나라에서 출발할 때에도 20Kg 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10Kg 은 carry-on 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업무대행을 하는데 상당히 까다롭게 무게를 체크하도록 변경되었으므로 두 사람씩 가방을 합쳐 40Kg 이 되도록 조정을 하고 나머지 10Kg 씩은 기내로 갖고 들어갈 수 있도록 분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박스포장은 기내로 갖고 들어갈 수 없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는게 좋습니다. (2010. 5.)
서울 티켓오피스의 전화번호는 02-551-0321~2 번이며, 위치는 COEX 근처 도심공항터미널빌딩 내에 있습니다. 모스크바 쉐레메쩨보-2 (Шереметьево-II) 공항에서는 정해진 시간이 되기 전에는 수속을 밟으러 들어갈 수가 없으므로 너무 일찍 공항에 나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수속에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수속 시작시간 이전까지는 도착해야 만 합니다.
--- 모스크바의 쉐레메쩨보-2 공항의 명칭이 쉐레메쩨보 (Шереметьево) - B/C/D/E/F 공항으로 바뀌었으며, 아에로플로트사의 여객기는 새로 아에로플로트사 전용으로 신축된 신청사인 D 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의 여객기는 기존의 F 터미널에서 수속을 합니다. (2011.8.)
--- (주)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서울 티켓오피스가 강남에 있다가 덕수궁 뒤의 러시아 대사관 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전화번호는 02-569-3271~3 이며 위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1길 50번지 신아빌딩 207호 입니다.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니다. (2013.2.)
--- 모스크바의 쉐레메쩨보 공항에서는 아에라플롯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시간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입출국에 소요되는 시간도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신속합니다. 공항에 갈 때는 특히 금요일 오후나 저녁같은 때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차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고 교통 사고도 여기저기 접촉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므로 교통체증이 심한 관계로 여유있게 공항에 나가는 게 좋습니다. (2013.6.)
항공기는 현재 주로 Ил-96 (일류신-96) 기종이 배치가 되는데, 비행기의 길이는 약 55m, 날개 폭은 약 58m, 탑승여객정원 235명, 항속 900Km/h, 항속거리는 10,000Km 입니다.
--- 항공기의 기종이 일류신에서 보잉기종으로 대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일류신은 앞날개의 끝에 빨간 보조익이 있고 보잉은 없는 것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부 중앙 천정도 일류신은 높고 보잉은 낮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는 보잉이 일류신보다는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감도 있는데, 러시아사람들은 장거리비행에 믿을 수 있는 일류신 대신에 보잉이 투입되는 것을 그리 달가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2009. 7.)
--- 요즘 들어서는 에어버스기종이 배치가 되고 있습니다. (2010. 5.)
모스크바는 우리나라에 비해 6시간이 늦고, 여름의 Daylight Saving Time 이 적용되는 기간에는 5시간이 늦습니다,
요금은 대한항공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항공기 내부의 영화시청 시설이나 뭐 그런 점들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인천과 모스크바 간에는 대한항공과 자매의 항공기 편성으로 마일리지도 상호 간에 어느 쪽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 에어버스기종이 배치되면서부터 기내 서비스도 다른 항공사와 차이가 없고 요금도 대한항공과 큰 차이가 없게 되었습니다. (2010. 5.)
--- 2011년 봄의 섬머타임 시간 변경을 끝으로 러시아에서 섬머타임제도가 폐지되었으므로, 모스크바와 우리나라는 5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2011. 4.)
모스크바 간에는 식사가 두번, 음료가 두,세번 제공이 되는데 기내식은 쇠고기, 돼지고기, 해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러시아 사람들의 식습관대로 식사 후에 초컬릿 또는 케익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튜어디스들은 한국어는 물론 못하고 영어 회화도 필수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 예전에는 아마도 사회주의 시절의 연장선에서 통통하고 나이든 아줌마 스튜어디스가 많았는데, 요즘도 러시아에서는 스튜어디스가 힘든 직업으로 인식되어 있어 여전히 경험 많은 나이 든 스튜어디스와 젊은 스튜어디스가 조를 이루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비행기는 에어버스 330 기종으로 항상 배치가 됩니다. 스튜어디스들도 젊고 날씬하고 아리따운 아가씨들로 영어도 잘합니다.
Аэрофлот 를 타고 9시간이 넘게 비행을 하여 모스크바 공항에 착륙을 할 때면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는 경우에는 착륙과 동시에 승객들의 박수가 울려퍼집니다.
--- 옛날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극장에서 우리 편이나 의로운 사람이 잘 싸우는 장면이 나올 때면 관객들이 박수를 치곤 했었는데, 세월이 바뀌다보니 영화관에서 박수를 친다는 게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듯이 아에라플롯에서도 착륙할 때 박수치는 게 낯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류신을 타고 다닐 때 의자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설은 없었을지라도 고마운 인정은 있지 않았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Аэрофлот을 애호하는 편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Taxi-way를 따라 이동 중인 일류신-96 Аэрофлот 항공기입니다.
아에로플로트 인천과 모스크바간의 취항 시간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 하절기 운항시간/동절기 운항시간 (2007. 6. 28.)
인천 - 모스크바 : 12시 40분 출발 16시 25분 도착
모스크바 - 인천 : 20시 15분 출발 다음날 10시 50분 도착입니다.
또한, 여름철의 성수기에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을 추가로 편성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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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러시아 전문여행사라고 하는 여행사들이 할인 티켓 운운하며 전화 상담 시에 고객을 유인, 실제 티켓을 구매하려고 하면 정상가 티켓 밖에 없다고 하는 식으로 비정상적인 영업행태를 보이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에서 21일짜리 티켓이나 한달짜리 티켓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들이 있고 비수기나 러시아 국내에서 티켓을 구입할 경우에 한하여 할인 구입이 가능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가격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실제 구입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는 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현혹되어 시간 낭비하고 기분만 나빠지는 우를 범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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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는 Аэрофлот 일류신-96 항공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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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일류신을 몇 대만 남기고 모두 보잉사의 기종을 비롯한 다른 기종으로 바꾸기로 아에로플로트사가 방침을 정했다고 하므로, 앞으로는 일류신-96 여객기를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엔진출력이나 비행성능에 있어 일류신-96 여객기가 대체 투입되는 보잉 747 기종보다는 탁월했으므로, 아에로플로트에서 여객의 짐 무게 제한을 30Kg에서 20Kg으로 다른 항공사와 같이 제한하기 시작하게 된 것도 일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기내 영화 상영이라든지 장시간 비행의 지루함을 덜어 줄 볼거리가 생긴 것은 비행기 기종의 변화 뿐 만 아니라 아에로플로트사의 변화의 바람이라고 보여집니다. (2009. 9.)
인천과 모스크바 간을 운행하는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의 보잉 747 여객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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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라플롯 항공사의 여객기 에어버스 기종입니다. 러시아 산의 여객기 일류신과 마찬가지로 날개의 끝에 빨간색의 Winglet (보조익)이 달려 있습니다. 날개 끝의 보조익은 비행할 때 날개의 끝단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감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올해부터 섬머타임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아에라플롯 항공의 운항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2011)
인천 - 모스크바 : 12시 40분 출발 17시 45분 도착 (10시간 5분)
모스크바 - 인천 : 21시 15분 출발 다음날 11시 00분 도착 (8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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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에라플롯 러시아항공의 하절기 운항시간이 다음과 같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2012년 2월 25일)
인천 - 모스크바 : 12시 50분 출발 17시 05분 도착 (9시간 15분)
모스크바 - 인천 : 21시 10분 출발 다음날 11시 10분 도착 (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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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라플롯 여객기 탑승객을 위한 새로 변경된 수화물 정보 및 2012년 하절기의 비행 스케쥴에 대해서는 관련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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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입국카드 제도가 최신 전자 기술 덕분에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모스크바의 쉐레메쩨보 공항에 입국을 할 경우에는 입국카드를 쓰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도 종전에는 도착 1~2시간 전에 스튜어디스가 러시아 입국카드를 외국인 승객들에게 나누어 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입국카드를 승객들이 기재를 하여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받을 때 창구에 여권과 탑승권을 함께 제시하면 여권을 자동 스캔하여 입국카드에 인쇄가 되어 나옵니다. 러시아에 입국하는 승객들이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입국심사 창구에서 입국카드를 프린트하여 주므로 아주 편리해 졌습니다. 받은 입국카드는 여권 속에 잘 보관했다가 입국일로부터 7 업무일 이내에 해야 하는 레기스뜨라찌아를 할 때 보여줘야 하며 출국 시까지 잘 보관해야 합니다. 짐을 찾아 공항을 나올 때, 세관에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는 경우에는 세관신고서 양식을 작성하여 빨간 색의 Red 출구로 가고,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는 경우에는 세관신고서도 작성할 필요 없이 Green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비행기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도 안 되고 창을 통해 바깥을 촬영하는 것도 안 됩니다. 스튜어디스가 보면 삭제 할 것을 요청합니다.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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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드볘데프 대통령 시절에 소비에트연방 하에서의 오랜 기간동안 사용되어 왔던 섬머타임제도가 폐지되고 모스크바와 우리나라의 시차가 5시간으로 고정되었었는데, 푸틴 대통령이 재당선되고 나서 시간변경 안에 서명을 함으로써 6시간의 시차로 고정되게 되었습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시간 변경 없이 6시간의 시차가 있게 됩니다.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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