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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оссия 소식

런던올림픽을 향한 러시아의 꿈

by Дона 2012. 7. 14.

7월 27일 부터 8월 12일 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제 30 회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 러시아 선수들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선수 436명을 비롯, 코치, 의사, 마사지사, 조리사 등 전체 참가 인원은 804명에 달합니다.

 

 

 러시아팀의 런던올림픽을 향한 새 디자인의 유니폼

 

 

 

 

 

 

 

 

 

 

 

러시아는 중국, 미국에 이어 종합 3위를 바라고 있는데, 이를 위해 25개 에서 2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러시아는 23개의 금메달로 종합 3위를 기록했었는데, 이번에는 영국과 3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되며 독일이 5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탑랭킹에 올라있는 Мария Шарапова (마야 샤포바)

 

 

 

 

 

 

 

 

 

 

개막식에서 러시아의 국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 기수로 테니스선수 마리야 샤라포바가 선정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 여성이 기수로 입장하는 것은 러시아팀 역사상 처음 입니다,  

참가 선수 중에서 최연소 선수는 수영선수인 15살의 Мария Баклакова (마야 바끌라바) 이며 가장 나이 많은 선수는 Максим Косарев (막 싸례프) 로 43세 입니다. 또한, 선수 중에는 이번 올림픽 참가로 6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 배구선수도 있습니다.

 

러시아는 육상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영에서 1개의 금메달을, 펜싱에서 2개의 금메달을, 역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씽크로나이즈드에서 2개의 금메달을, 리듬체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마루운동과 평균대에서 2개의 금메달을, 유도에서 1개의 금메달을, 복싱에서 2개의 금메달을, 레슬링에서 5개의 금메달을, 카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사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선수들로는,

 

 

수영에서 Юлия Ефимова (리야 예모바), Анастасия Зуева (아나스따에바)

 

 

 

 

 

 

 

 

 

 

 

역도에서 Каширина (까리나), Сливенко (슬리비까), Евстюхина (예브쓰히나), Царукаева (짜루예바)

 

 

 

 

 

 

 

 

 

 

 

 

 

 

리듬체조에서 Евгения Канаева (예브니야 까예바)

 

 

 

 

 

 

 

 

 

 

 

 

 

 

마루운동 및 평균대에서 Виктория Комова (빅리야 머바), Алия Мустафина (알리 무스피나)

  

 

 

여자 창던지기에서 Мария Авакумова (마야 아바머바), 

여자 3000미터 장애물경주에서 Юлия Зарипова (리야 자포바),

여자 경보에서 Ольга Каниськина (가 까시끼나),

여자 400미터 달리기에서 Антонина Кривошапка (안떠나 끄리바프까), Юлия Гущина (리야 시나),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Елена Исинбаева (옐나 이씬예바),

여자 3단 멀리뛰기에서 Татьяна Лебедева (따찌비졔바),

여자 7종경기에서 Татьяна Чернова (따찌나 체르바),

여자 높이뛰기에서 Анна Чичерова (체로바),

여자 4x400미터 릴레이에서 Капачинская (까빠스까야), Вдовина (브비나), Назарова (나러바),

남자 높이뛰기에서 Иван Ухов (이 호프), Андрей Сильнов (안드노프),

여자 800미터 달리기에서 Мария Савинова (마비너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Татьяна Лысенко (따찌나 릐까),

남자 경보에서 Валерий Борчин (발리이 르친),

여자 400미터 장애물경주에서 Наталья Антюх (나리야 안흐), Ирина Давыдова (이나 다더바)

 

 

배구팀의 최장신 2미터 2센티미터의 Екатерина Гамова (예카쩨머바)

 

 

 

 

 

 

 

 

 

 

이번 런던 올림픽을 위해 러시아 올림픽팀은 총 3억6천1백만 루블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4백만 루블 (약 1억 5천만원)을 부상으로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멀리뛰기의 Дарья Клишина (리야 끌쉬나)가 러시아 선수 선발에서 5위를 하여 3등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변이 생겼습니다. 저널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선수로 꼽히며, 이번 런던 올림픽경기장에 이미 얼굴사진이 붙어 있고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미국의 회사들과 광고계약까지 맺었는데 무릎문제로 인해 참가할 수 없게 되어, 아름다운 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이 있는 어린 선수가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모두가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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