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도자기에 청색의 무늬가 있는 러시아 전통의 도자기 그줼(Гжель)입니다. 이 도자기는 이름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러시아의 그줼이라는 도시에서만 생산되는 도자기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인형은 'Самоварница (사모바르니짜)'라고 합니다. 속이 비어있는데 옛날에는 사모바르의 위에 얹어 아래로 눌렀다 올렸다 하면서 밑부분에서 타고 있는 숯불을 더욱 지피는데 사용했으며, 또한 장식용으로도 예쁜 모양이었습니다.
흰색과 청색은 러시아에서 순결과 정직을 나타내는 색입니다.
찻잔세트, 밀크세트, 꿀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시계, 동물인형, 그리고 도마 등으로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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