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옛날에는 '밀종이'라고 얇은 종이로 되어 있는, 매일 한 장씩 뜯어내는 달력을 많이 사용하곤 했는데요.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달력 중에 매일 한 장씩 뜯어내는 달력들이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우리 다차' 라는 제목의 달력으로 언제 파종하고 언제 비료를 주고 언제 수확하는지와 같은 농사 일정과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지식과 또한 유머 등이 매일 매일의 페이지마다 인쇄되어 있습니다, 종이 재질은 일반 종이이고 크기는 일반 모나미볼펜보다 조금 작습니다. 종교에 관한 것, 일상 생활에 관한 것, 정원에 관한 것, 유머 만으로 된 것 등... 아주 많은 종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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